10일 연천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연천군 산림녹지과 직원, 나무식재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한 연천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군 직원으로부터 사전교육을 받은 뒤 각 조별로 담당을 정해 은대근린공원 참전기념탑 주변에 무궁화 450본을 심고, 수목 13종 1천500주에 대하여 고형복합비료를 적절하게 시비하는 한편, 새집달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국가의 소중함과 자연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