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들의 소통과 재활, 자립의지를 고취할 수 있는 경기도 시각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평택시 소사벌레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열린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주최로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2천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공재광 평택시장과 김인식 시의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정용선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이병돈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중앙회장 등도 참석해 시각장애인들을 격려한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장애 때문에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주변의 사랑과 배려가 절실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지원대책 마련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 종목은 노래자랑, 시각장애인 윷놀이, 줄넘기(남·여), 투호 등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