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지난해 기준 인천 군·구 행정평가에서 교통안전 분야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교통안전업무 추진체계 ▲교통안전 시민의식 향상사업 ▲교통약자이동편의 및 교통안전도 증진사업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등 총 4개 항목의 9개 세부사항을 평가했다.
구는 그동안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중점으로 선진교통문화의식 확산을 위해 계양경찰서, 계양구녹색어머니연합회, ㈔계양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했다.
또 어린이,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편의 시설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는 어린이, 노약자 등 안전취약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계양구를 최고의 교통안전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