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2016년 권역별 시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권역별로 총 4회에 걸쳐 실시한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2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현재모습과 앞으로의 시정 운영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공재광 시장은 ‘평택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주요사업 추진현황’, ‘2016년 시정운영방향’등 3개 분야로 나눠 설명하며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조사를 통해 가능한 사업은 조속히 처리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은 시급성을 감안해 단·중·장기로 구분해 단계별로 추진키로 했다.
또 사업의 타당성 및 실효성을 검토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고 다수 민원은 시장이 직접 관리해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공재광 시장은 “각종 현안에 대해 재임기간에 모두 완료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라며 “대규모 사업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모든 현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