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소재 국립 한경대학교는 지난달 29일 창업보육센터(BI, Business Incubator) 입주기업 역량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2016년 BI 보육역량강화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BI 보육역량강화사업은 창업보육센터의 전문분야별 특화 보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BI 보육역량 강화 및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한경대는 멘토링, 연구인력,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홍보 마케팅, 해외 진출 등 입주기업 역량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프로그램의 개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또 ‘2016 대학생 창업아카데미사업 주관기관’ 선정에 이어 BI 보육역량강화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됨으로써 창업에서 보육, 역량강화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이득환 산학협력단장은 “신규 창업자를 포함한 BI 입주기업의 수요 조사 및 분석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자원을 매칭하는 기업 수요 맞춤형 창업보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