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노래하는 분수대 안에 설치된 이 조각상은 시민들이 저마다의 소망을 담아 던지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형식의 조형물로 제작돼 있다.
공사는 조각상을 통해 하루에 한번씩 시민들의 참여로 모아진 동전을 수거하여 일정액이 모아질 경우 불우한 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임태모 사장은 “노래하는 분수대를 찾는 모든 시민들이 동전 던지기를 통해 마음속 간절했던 소망이 모두 이루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