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관내 국가 기간시설 보호와 선제적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6~20일 재난 유형별로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16일에는 재난안전관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으며, 17일에는 재난관리자원 통합 연계훈련을 실시한다. 이어 18일은 해상 실제훈련에 앞서 매뉴얼을 숙달하는 도상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19일에는 청옥중·고 학생 40여명이 모의승객으로 참여해 본격적인 해상훈련도 한다. 20일에는 협업기관이 함께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따른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