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길 옹진군수 부부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세계부부의날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6 세계부부의날’ 행사에서 ‘올해의 군수 부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군수 부부 상’을 수상한 조윤길 군수부부는 지난 2010년 연평도포격 당시 매일같이 급식봉사활동을 진행해 군민을 가족같이 잘 섬기는 등 ‘효자 사위’로 알려져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부부의날’은 지난 1995년 경남 창원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둘이 하나 된다’는 의미로 시작됐다. 날짜는 매년 5월21일이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