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북한산성문화사업팀은 24일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북한산성입구에서 북한산성 방문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방문자센터는 ▲역사해설 프로그램(화~일, 10:00~17:00) ▲역사탐방(숙종의 길, 북한산성16문답사) ▲인문학 강의 ▲명상수련(休, 북한산성) ▲토요돌봄 프로그램(초등학생 대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북한산과 북한산성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북한산성이 품고 있는 역사와 문화를 전달할 계획이다.
북한산성문화사업팀은 북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체계적인 문화유산 복원정비 및 활용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문화재단의 업무협약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방문자센터는 북한산성문화사업팀에서 지난 2012년부터 사용하던 북한산국립공원 내 북한산성교육정보센터의 철거 계획에 따라 공원 입구로 이전 개소하면서 북한산성 방문자센터로 명칭을 바꾸게 됐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