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수원보호관찰소, 가족사랑농장 ‘아이들 먼저’ 개장식

아동학대 피해가정 텃밭 임대

 

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수원보호관찰소)는 지난 27일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아동학대 피해가정을 위한 가족사랑농장, ‘아이들 먼저(Children First)’ 개장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수원준법지원센터와 수원·용인·화성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 수원준법지원센터, 수원농업기술센터, 신한은행경기중부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하는 가족사랑농장은 당수동 수원시민농장 내 1천㎡ 규모로 조성됐으며, 아동학대 피해가정에 텃밭을 무상 임대해 사회봉사 집행을 통해 경작을 지원하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형섭 수원준법지원센터 소장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피해가정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텃밭을 가꾸며 서로 간의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