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는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5년부터 진행, 올해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2000년 4월 밀레니엄 기네스북에 최단기간 오케스트라 최다 연주 지휘자로 선정된 바 있는 하성호 상임 지휘자가 이끌어온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1988년 창단 이래 3천회 이상의 연주이력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팝스오케스트라다.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에서 풍성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한다.
대중의 귀에 익숙한 클래식, 팝송, 재즈 등의 다양한 장르를 팝·클래식으로 재해석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준비되며, 소프라노 성혜진, 테너 김철호, 팝페라 가수 한아름, 뮤지컬 가수 오정환, 가수 린 등이 출연해 콘서트의 열기를 더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