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술협회 소속 작가 70여명이 참여하는 전시는 화성을 품고 있는 수원의 모습을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서예, 디자인, 공예, 수채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으로 표현, 수원화성의 우수성을 재조명한다.
수원화성을 통해 성곽에 대한 역사성과 심미성을 탐구하고자 한 수원미술협회 작가들은 화성을 실험적인 예술작품으로 재해석해 관람객의 심도 있는 이해를 돕는다.
수원미술협회 관계자는 “수원시민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수원화성에 대해서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수원 화성을 재해석하는 현대미술작품을 접하면서 시민들의 예술적인 안목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