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국수자원공사) 경인아라뱃길본부와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11일 아라뱃길 벌말교 남측(아라파크웨이 마당) 수변공원에서 ‘2016 아라뱃길 100년의 숲’ 조성을 위한 ‘씨티 숲’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씨티은행과 K-water의 지속적인 아라뱃길 환경개선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행사 참가자들은 인천시민단체와 함께 산수유나무 및 꽃을 심고 EM(유용미생물군) 흙공을 만들어 아라천에 투하했다.
임성호 아라뱃길 본부장은 “아라뱃길을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처이자 국민의 소중한 자산으로 활성화 해 다음세대에는 소중하고 자랑스런 자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아라뱃길 100년의 숲’ 및 ‘EM 흙공 투하’ 프로그램을 한국씨티은행 및 시민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그린 씨티(Green Citi), 클린 씨티(Clean Citi)라는 구호 아래 아라뱃길에서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을 맞아 아라뱃길 환경미화 및 수질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재미와 보람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