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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공연들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다시 보자

유니버설발레단 ‘지젤’·국립현대무용단 ‘춤이 말하다’ 부평서 무료 상영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 ‘SAC on Screen’
부평구문화재단, 15일 발레 ‘지젤’ 선보여
22일 다큐멘터리 작품 ‘춤이 말하다’ 상영


유니버설발레단 ‘지젤’과 국립현대무용단 ‘춤이 말하다’ 영상이 각각 오는 15일과 22일 오후 7시30분 부평아트센터 달누리 극장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부평구문화재단은 2016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사업 ‘SAC on Screen’ 작품으로 유니버설발레단 ‘지젤’과 국립현대무용단 ‘춤이 말하다’를 선정해 고화질 영상과 현장감 넘치는 음향으로 관객들이 우수한 공연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순박하고 명랑했지만, 사랑의 배신으로 인해 광란의 여인으로 변하는 시골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지젤’은 아름다운 발레 음악과 섬세한 안무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꾸준히 사랑받아온 작품이다. SAC on Screen의 시작을 알리는 발레 ‘지젤’를 통해 매혹적인 발레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22일에 상영되는 현대무용 ‘춤이 말하다’는 한국 전통무용, 현대무용, 발레, 스트리트댄스 등 한국 최고의 무용가 6명이 출연해 춤과 이야기를 통해 동시대의 무용을 되짚어보는 렉처 퍼포먼스 형태의 무대 공연을 다큐멘터리화한 작품이다. 공연 무대뿐만 아니라 무용연습실, 홍대, 선유도, 대학로, 야외공간 등 여러 장소를 오가며 촬영된 장면을 교차 편집, 퍼포먼스 뿐 아니라 화려한 무용수 내면의 이야기에도 집중해 재미를 더한다.

차세대 고화질 해상도인 4K급 영화용 카메라 10대 이상이 공연의 역동적인 장면을 담아내고, 화려한 영상미를 갖추기 위한 특수 촬영 장비도 동원됐다. 또한 5.1서라운드 음향으로 생동감과 현장감 넘치는 최상의 음향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와 대표전화(032-500-2000)을 통해 가능하다./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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