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비무장지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기관광공사의 고양 한류월드 이전이 실행돼야 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달수(고양8) 의원은 14일 열린 제311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경기관광공사의 조속한 북부이전(한류월드)이 필요하다”라면서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의 염원을 담아 도지사님의 결단을 촉구한다”라고 주문했다.
경기관광공사는 고양시 한류월드 일대 약 6천600여㎡ 이상을 부지를 확보, 사옥을 신축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다.
공사는 현재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2개 층(4~5층)을 임대 형식으로 사용 중이다.
김 의원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2018년까지 212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임진각 평화누리 통합개발사업과 166억원을 투자하는 캠프그리브스 역사문화공원사업 등의 효율성 증대, 사후 관리, 수익사업화 등을 위해서도 이전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