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는 14일 양파수확 성수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는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농우바이오 봉사대원 60여명은 경북 의성군 안계면 양곡1리와 비안면 외곡리, 서부2리 지역마을을 찾아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농민으로부터 양파 수확 요령을 숙지한 후 양파 수확과 분류, 포장, 운반 작업을 도왔다.
봉사자들은 총 5950.4㎡(1천800평)에 달하는 양파 재배 밭에서 20㎏짜리 2천200여망을 수확하는 성과를 올랐다.
이병각 상무는 “지역 농가가 한 해 동안 땀 흘려 지은 양파 수확을 도우니 쉽지 않은 작업인데도 뿌듯했다”며 “이번에 수확된 양파가 원활히 판매돼 한 해 동안 땀 흘린 노력에 걸맞는 결실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