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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사는 예술가 작업실을 엿보다

경기문화재단 프로젝트
매주 토요일 9곳 대중에 공개
내일 우대식 시인 서재 스타트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 예술가들의 작업실 9곳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옆집에 사는 예술가’ 프로젝트를 오는 18일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문화 자산이자 거점 공간인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예술가와 일반 시민이 서로 일상을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예술가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첫 순서로 오는 18일 평택에 위치한 우대식 작가의 작업실을 오픈해 시인의 서재를 둘러보고, 진위천변을 걸으며 시인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 두번째 옆집 예술가로 조각가 최태훈을 만날 수 있다. 작업실 자체가 작품인 특별한 공간에서 작가는 자신이 걸어온 예술가의 길에 대한 이야기를 사람들과 공유한다.
 

 

 


또 ‘붉은 산수’라는 이색적인 산수화 작업을 하는 이세현 작가와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직접 산수화를 그려보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젊은 도예 작가 네 명이 모인 ‘팜스(palm’s)’의 지하 작업실을 찾아 아트마켓과 체험 워크숍을 결합한 ‘손바닥 위 작은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사람들이 작업실을 찾아 예술가들의 다르고 특별한 시각과 생각의 방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예술가의 작업실 참가 신청은 옆집예술 홈페이지(http://g-openstudio.co.kr)에서 가능 하다. 작업실 공간에 따라 수용 인원수가 제한되며, 참가 확정된 참여자에 한해 작업실의 주소가 안내된다.(문의: 031-231-0827)/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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