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새마을운동의 염원을 담아 함께하는 ‘평화통일 문화교류 체험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 음식만들기 체험과 시식, 통일바람개비 만들기, 통일 엽서 적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북한 사진과 물품 등을 전시해 임진각을 찾은 관광객 5천여명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임낙희 도새마을부녀회장은 “탈북민과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통일 문화교류 체험전은 도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하고 파주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체육회·경기북부하나센터, 고양시새마을회·민주평화통일 파주시협의회(파주시 새터민 봉사단), 파주시자원봉사센터 등이 후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