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 6월 내수 9천750대, 수출 4천417(CKD 포함)대를 포함 총 1만4천167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출시 후 처음으로 월 8천대 넘게 판매한 티볼리 브랜드는 지난 4월(7천788대)에 이어 두달 만에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달 13일 누적 생산 10만대를 돌파한 티볼리 브랜드는 지난해 1월 티볼리 출시 후 내수 7만2천990대, 수출 3만1천455대 등 총 10만4천445대를 판매해 판매 물량 역시 10만대를 돌파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브랜드가 출시 후 월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하는 등 판매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며 “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 출시 등 더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고객의 니즈는 물론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