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더민주, 시흥을) 위원장이 5일 대한민국의 통합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제도와 정책을 연구하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통합과상생포럼’의 창립 총회를 개최한다.
‘통합과상생포럼’은 조 위원장이 대표를, 더민주 윤관석(인천 남동을)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을 맡아 포럼을 주도한다.
‘통합과상생포럼’은 지역과 계층 및 세대 간 갈등 극복, 양극화 해소 및 동반성장(대·중소기업), 남북 간 긴장완화 등을 위한 각종 법령 정비와 제도개선 및 정책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열리는 창립총회에서는 현대경제연구원 이준협 박사의 발제가 예정되어 있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방문등을 통해 갈등 현안에 대한 이해 공유 및 해소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에 형성 된 양극화 및 계층 간 갈등을 해소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환경을 만들어 내는 것이 우리 정치권에 주어진 시대적 소명이며, 풀어내야 할 지상명령”라며 “대한민국의 ‘통합과 상생’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