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 하반기 경인지역에 새로 건설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1만9천968가구의 입주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인지역 입주자 모집 물량을 지역별로 보면 양주옥정(4천63가구), 화성봉담2(2천416가구), 성남위례(2천334가구), 하남미사(1천559가구) 등 경기가 1만9천24가구(95%), 인천서창2(680가구), 인천용마루(208가구) 등 인천이 944가구(5%)다.
유형별로는 소득이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70% 이하인 가구 등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은 양주옥정(2천590가구), 위례신도시(2천334가구), 화성봉담2(2천가구) 등에서 8천422가구를 모집한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영구임대주택은 화성봉담2(416가구), 시흥목감(240가구), 분당목련1(220가구) 등에서 1천56가구다.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젊은층이 입주대상인 행복주택은 의정부민락2(812가구), 인천서창2(680가구) 등 1천954가구, 5년이나 10년간 임대하고 이후 분양하는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은 하남미사(1천599가구), 시흥배곧(1천236가구) 등 8천536가구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자와 전세계약을 맺어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은 하반기 경인지역에는 없다.
국토부는 또 원래 살던 주민이 빠져나가는 등 비어있는 경인지역 공공임대주택 6천106가구 입주자 모집도 시행한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을 참조하거나 마이홈 콜센터(1600-1004), 경인지역 15개 마이홈 상담센터 등에 문의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