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방학 중에 진행되고 있는 고양경찰서 ‘퓨처폴 캠프’는 관내 최고의 인기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그동안 1천8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캠프에는 첫째날 경찰관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인성·경찰관 진로교육·범죄예방교육과 함께 KCSI(과학수사센터)·유치장·지령실 등의 견학, 지문현출·무전교신·경찰장구연습·순찰차 타보기 등의 체험이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서울 새문안로에 있는 경찰박물관을 견학한 뒤 다시 경찰서로 이동해 심폐소생술(CPR) 실습, 재난대비 및 대응방법을 배우고 소감문 작성을 통해 경찰관이 되는 꿈과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