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휘역량강화센터는 과거에 발생했던 실제 재난상황 또는 미래에 예측되는 재난상황을 3D가상현실(Virtual Reality)로 제작한 영상을 활용해 현장지휘에 특화된 시뮬레이션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2014년 고양터미널 화재와 같은 대형·복합건축물의 현장 활동과 지휘역량강화에 중점을 둔 훈련으로 진행된다. 중점훈련 내용은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판 작성 ▲SNS상황전파 체계 구축 ▲상세현장 보고서 작성 ▲긴급구조 통제단장 중심의 상황판단회의 ▲도민입장에서 언론브리핑 실시 등이다.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 “대형대상물이 많은 일산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현장 활동대원과 지휘관과의 톱니바퀴와 같은 유기적인 긴급대응을 위한 것이 이번 훈련의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