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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내 과일 생산량 전망 배 9% 늘고 사과 3% 줄고

올해 경기도내 과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배는 9% 늘고, 사과는 3%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1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과일 생육상황 조사 결과 올해 도내 배 생산 예상량은 10a당 2천733㎏으로 지난해 2천514㎏보다 9%, 평년 2천630㎏보다는 4%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는 같은 면적당 올해 3천470㎏으로, 지난해(3천568㎏)보다는 3% 감소하고 평년(3천232㎏)보다는 7%가량 많을 것으로 조사됐다.

복숭아와 포도의 올 생산 예상량은 10a당 1천992㎏과 1천957㎏으로, 지난해보다 1%씩 줄 것으로 예측됐다.

도농업기술원은 배의 경우 올해 지난해와 같은 저온·강우에 따른 결실 불량 피해가 없었고, 개화기 고온으로 착과가 양호해 생산량이 늘 것으로 내다봤다.

사과는 지난해 예상외의 과다 결실 이후 해거리 현상이 나타난 데다가 올 4월 강풍으로 결실이 감소하고 미국선녀벌레 등 병해충이 발생해 생산량이 줄 것으로 예측했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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