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최근 개장해 도심 속 자연휴식공간으로 인기몰이 중인 천마산 자연물놀이장이 이용객 10명 중 9명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어린이 동반 보호자 400명을 대상으로 이용만족도 등 10개 문항의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90%가 ‘만족’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물놀이장을 이용한 아이들의 연령대는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 골고루 분포하고 있었으며 천마산 자연 물놀이장이 어린이용 시설로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물놀이장을 찾는 이유로는 가까운 위치(27%)와 무료이용가능(27%),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21%), 깨끗한 수질(13%), 안전함(1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015년에 개장한 천마산 자연물놀이장은 천마산 계곡수를 이용한 자연형 물놀이 시설이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