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4일 동부희망케어센터 2층 희망키움센터에서 동·서·남·북부 희망케어센터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가 ‘후원품 연합모집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연합모집은 희망케어센터와 공동모금회가 함께 후원품을 모집한 후 환산가액의 일정부분을 공동모금회로부터 현금(인센티브)으로 전달받는 사업이다.
희망케어센터는 연합모집을 통한 인센티브와 지정기탁금으로 2017년 3월부터 저소득가정의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인턴사회복지사 고용 및 멘토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턴사회복지사 채용은 지역주민들의 나눔으로 청년들의 고용을 지원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북돋아 공동체 사회의 인재로 양성해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측면에서 현 청년실업 문제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