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서는 지난 11일 오후 6시쯤 안양동안경찰서로부터 치매에 걸린 김모(82) 할아버지가 과천에 왔다가 미귀가했다는 공조요청을 받았다.
이에 경찰은 이틀동안 수색했으나 발견하지 못하자 경찰서 경찰행정발전위원회, 보안협력위원회 등 경찰협력 단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이종길 위원은 12일 오후 3시 과천 별양동 중심상가를 배회하는 할아버지를 발견해 가족들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 위원은 “경찰서 협력단체 위원으로 경찰활동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치안에 이바지하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