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배우자인 한주식 ㈜지산 회장과 원경희 여주시장, 강영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팀장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전달받은 성금은 여주시 내 저소득 노인 생계·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공봉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경기 111호)은 지난 27일에도 이천시에 성금 7천80만원을 기탁해, 총 1억30만원의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또한, 공봉애씨는 지난 8월 경기도 아너 소사이어티 79호인 남편 한주식 회장과 아들 한재승(경기 112호), 딸 한재현(경기 113호) 등 가족 4명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년간 4억15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해 ‘경기도 1호 가족 아너 소사이어티’회원이 됐다.
공봉애 회원은 “가족들과 나눔을 실천해보니 아직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이번 기탁하는 성금이 여주시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