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는 지난달 30일 다자간 FTA 체결 등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농업발전을 위해 농협중앙회 예산인 지자체협력사업비 3천700만원을 조암농협 무농약 쌀 작목반에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화성시와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자체협력사업으로 무농약 쌀 작목반 친환경 생산단지 육묘지원 사업자금을 지원 농업생산성 향상·경쟁력 제고를 통한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김학균 시지부장은 “우리 농업이 세계의 농업인과 경쟁에서 당당히 이길 수 있는 우수 농산물을 생산해 달라”고 했으며 백완기 조암농협 조합장은 “이번 지원이 농업인에게 우수 농산물 생산을 촉진하고 농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