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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농어업 발전 공헌 수상자 선정

올해 농업인 대상

김민형, 우렁이 농법 먹거리 생산

이왕수, 가공식품 개발 발전 기여

이용연, 무농약 친환경 인증 획득

이재은, 사료급여 고급육 비용 절감

김상연, 우수농산물 생산 최고점

고양시가 2016년 농업인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고양시 농업인 대상은 고양시의 농어업발전과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농어업인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식 고취를 위해 추진하는 제도로, 시는 ▲고품질쌀생산부문 ▲화훼부문 ▲채소·과수·특작부문 ▲축산·수산부문 ▲친환경농업·신기술부문 등 총 5개 부문 12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고품질 쌀 생산부문에는 김민형(49·설문동)씨가, 화훼부문에는 이왕수(62·화정동)씨가, 채소·과수·특작부문에는 이용연(54·성사2동)씨가, 축산·수산부문에는 이재은(47·지영동)씨가, 친환경농업·신기술부문에는 김상연(56·장항동)씨가 선정됐다.

김민형씨는 우렁이 농법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병해충 공동방재, 공동 육묘장 설치로 노동력 및 생산비를 절감했으며, 이왕수씨는 보검을 이용한 가공식품 및 브랜드 개발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이용연씨는 무농약 친환경 재배인증을 획득했으며, 이재은씨는 부산물(비지)을 이용한 사료급여로 고급육을 생산하고 생산비를 절감했다.

그리고 김상연씨는 자연농법 및 친환경 재배기술을 실천해 GAP인증 및 각종 친환경인증을 취득, 우수농산물을 생산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29일 농협하나로유통센터에서 진행되는 ‘제13회 고양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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