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역 부동산중개업소들이 최근 관련 당국의 단속 강화에 이어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정책에 따라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휴업 내지는 폐업하는 업소들이 늘고 있다. 13일 고양지역 부동산중개업소와 주민들에 따르면 현재 관내 부동산중개업소는 일산구 지역 570여개, 덕양구 지역 360여개 업소가 영업중이며 이 중 휴업 및 폐업에 들어간 업소가 100여 곳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문을 연 업소들 중에도 임대료를 수개월씩 밀리거나 일손을 놓고 있는 업소들도 부지기수인 것으로 알려져 부동산시장의 불황을 실감케 하고 있다. 더욱이 일부 부동산중개인들은 아예 문을 닫고 휴업내지는 폐업 신고를 한 상태로 사무실을 아예 빼려고 내놓고 있으나 그나마 사무실을 구하는 사람이 없어 보증금만 까먹고 있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전·월세 및 매입 상담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중개업소에 붙어 있는 안내장을 보고 직접 주인을 만나야하는 등 해당지역 부동산정보 상담 등에 불편이 따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는 물론 대다수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들 마저 이같은 불황이 장기화 될 것으로 비관섞인 전망을 하고 있어 부동산시장을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상습 불법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고양시 일산신도시 호수공원 및 노래하는 분수대 주변 도로의 교통체증이 조만간 해결될 전망이다. 16일부터 행정당국이 이 지역의 불법주·정차를 뿌리뽑기 위해 대대적인 합동단속에 나서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근에 시간과 관계없이 1회당 주차료 1천원을 받는 대규모 공영주차장이 있는데도 이를 기피하고 불법주차를 일삼는 시민의식 개선이 선행돼야한다는 지적이다. 15일 일산동구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경찰과 함께 이 지역 뿐만 아니라 중앙로, 호수로, 중심상업지역 등 관내 주요 상습 불법주·정차 지역에 대해서도 병행실시된다. 호수공원 및 노래하는 분수대 옆 도로는 그동안 주말과 휴일이면 호수공원과 노래하는 분수대를 구경하기 위해 모인 수백여대의 차량들이 유료주차장을 기피하고 도로가에 불법주차를 일삼고 있어 도로가 마비 현상을 보이는 등 일산신도시의 대표적 불법주·정차 상습지역이다. 이들 불법 주차 운전자들은 대부분 장시간 주차하며 특히 주말 및 휴일저녁이면 매일 오후 7시~10시까지 도로가 몸살을 앓는 등 차량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해 왔다. 구와 경찰은 일산구 분구 이후 불법행위 근절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기초질서의식을
고양시에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한 시민후보를 발굴하기 위한 모임이 본격 태동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양시민회, 고양여성민우회, 고양환경운동연합, 고양청년회, 민주노총고양·파주지구협의회 5개 단체는 지난달 30일 오후 내년 지방선거의 시민후보 발굴·선정을 위한 '2006 고양시민 행동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고양시의 각 시민단체 대표를 비롯 시민행동의 취지에 공감하는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 큰 관심을 나타냈다. 고양시민행동준비위는 이날 "주민들 하나하나가 진정 도시의 주인이 되어 크고 작은 문제들을 스스로 결정하면서 공동체 도시의 상을 구현하고 생동하는 지역자치의 전형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또 "시민들의 의사를 올곧게 대변할 양심적이고 진보적이며 개혁적인 일꾼을 찾아 주민들의 진정한 대변자로 인정받는 인물, 고양시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인물을 찾기 위해 창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민행동준비위는 이어 ▲지역 시민사회의 단결된 힘으로 2006년 지방선거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개혁세력의 진출을 확대해 고양시의 혁신계기를 조성한다
"세계 속에 우뚝 서는 희망의 도시, 후손에게 떳떳하게 물려줄 자랑스러운 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강현석 고양시장은 올해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시정목표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멋과 예술을 사랑하는 문화도시, 경쟁력을 갖춘 국제교류도시, 누구나 행복을 누리는 복지도시, 시민을 소중히 하고 깨끗한 행정에 역점을 두고 통일거점 국제교류도시 구축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구 9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는 거대도시를 이끌고 있는 강현석 고양시장으로부터 새해 청사진을 들어보았다. -한국 제1의 환경도시로 거듭난다는데 ▲고양시는 그 어느 도시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이다. 어느 도시보다 녹지율이 높고 교통편의를 위한 도로 공간율도 높은 가장 쾌적한 환경도시라고 자부한다. 아이들이 마음 놓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생태지도를 만들어 하천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고양 Dream 맑은 하천가꾸기’사업을 더욱 심도있게 계속 추진할 것이다. 원능·벽제하수처리장 건설과 하수고도처리시설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하천주위 일정구역에 오염시설이 들어설 수 없도록 조례를 제정하겠다. -교통문제 개선 대책에
고양시에 1년 단기 과정의 예술영재교육원이 설립돼 오는 9월 개원한다. 14일 고양문화재단에 따르면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이론 및 실기 교육 시설이 갖춰진 덕양 어울림누리에 예술영재교육원을 설립, 신입생을 선발 모집한 뒤 오는 9월 개원한다. 이를 위해 고양문화재단은 다음달 추진단을 구성하고 기본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문화관광부와 협의를 거쳐 4월 이전에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모집 인원은 음악, 무용, 연극, 미술, 영상 등 5개분야 100여명 수준이며 초기에는 음악, 무용 중심으로 기초 및 실기교육이 병행되는 1년 2학기제로 운영된다. 강사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실기보조과정 수준과 비슷하게 구성하고 교육비는 다소 낮게 책정할 것으로 알려 졌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기능 위주의 교육보다는 잠재 가능성과 장기적인 안목을 기를 수 있는 기초 소양을 가르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문화예술인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