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매주 목요일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장애 청소년들이 우리가락을 배우는 ‘맑은 영혼 풍물교실’을 운영하고, 매달 첫째주 목요일에는 부모님을 위한 부모교육과 가족이 함께하는 생일잔치를 진행하며 가족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청소년 재능나눔 원정대’를 실시,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들이 함께 재능나눔 무료공연을 진행하도록 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 토당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비장애 청소년과 장애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