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실버건강댄스팀은 5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마음관에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듣는 회원들이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한 회원은 “연습기간 동안 서로 발도 안 맞고 마음도 안 맞아 처음에는 고생도 많이 했지만 서로 같이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며 연습을 열심히 한 만큼 보람도 있었고, 멋지고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이번 댄스팀의 우승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공단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추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즐거움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건강과 성취감을 함께 만족시키는 지역 문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