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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6만 달러 상담·610만 달러 현장계약

道 유망 수출기업 12개사
중국 캔톤페어 참가 성과

경기도는 지난 15~19일 ‘제120회 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Canton Fair)에 도내 유망 수출기업 12곳과 참가해 바이어 미팅 175건, 2천416만 달러의 상담실적, 32건 610만 달러의 현장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캔톤페어’는 지난 1957년 첫 개최해 올해 60주년, 120회째를 맞는 중국 최대 규모의 수출전시회 중 하나다.

도는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 향상을 위해 해외 바이어와의 면담을 위한 통역(중문, 영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스 임차료, 장치비, 운송료 등을 50%이내로 지원했다.

GBC(경기통상사무소) 광저우 사무소에선 개최 전날 기업인들과 사전 간담회를 통해 중국내 시장현황과 중국 수출을 위한 통관, 물류, 인증정보 등 현지 수출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했다.

기능성 샤워기와 알칼리 필터를 생산하는 성남 소재 ㈜바이오세라는 브라질에 소재한 W사와 초기 70만 달러 계약을 추진 중이다.

W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오세라 제품의 브라질 시장 반응을 점검해 향후 100만 달러 이상 계약을 추가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에 소재한 세비앙㈜도 주택 리모델링 분야 세계 최대 기업인 프랑스 A사의 상해지사 구매팀과 샤워세트 제품에 대해 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소춘 도 국제통상과장은 “현재 대내외적인 변수로 도내기업의 중국 수출환경이 어려워지는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중국내 GBC와 전시 참여 기업간 연계를 강화해 중국내 생생한 시장정보를 전달하는 등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하기자 rac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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