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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공식 출범

공원 관리·불법행위 등 단속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의 일원화된 관리를 위한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이하 센터)가 1일 공식 출범했다.

센터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광주시, 하남시, 성남시로 분산돼 있는 남한산성의 관리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센터는 ▲국가 및 도 지정 문화재에 대한 관리 ▲탐방로(73km)와 소나무림(60ha) 보전 등 도립공원 관리 ▲노점상·옥외광고물 등 불법행위 단속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조직은 도 9명, 광주시 3명, 하남시 1명, 성남시 1명 등 14명의 공무원과 문화재단 소속 10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사무실은 예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사용하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센터의 출범을 계기로 세계유산의 품격과 가치에 걸맞은 행정체계를 구축해 국내 최고의 문화유적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재율 도 행정1부지사, 염종현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및 문화재청 관계자,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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