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엄마의 힘’은 영국인과 결혼한 한국 여성의 눈에 포착된 영국 엄마들의 특별한 자녀교육법을 담은 책이다. 신사의 나라, 영국. 육아 선진국 영국의 엄마들에게 우리가 배워야 할 자녀교육 노하우와 영국 엄마들의 자녀교육 철학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풍부한 취재와 관찰력으로 영국 엄마의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47가지의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책 곳곳에서 펼쳐진다.
1부 ‘영국 육아에 대해 궁금한 몇 가지 것들’에는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육아에 대해서 영국에서 직접 보고 느낀 저자의 경험들이 소개된다.
영국 아이들은 6개월부터 혼자 자고 오후 5시면 취침을 준비하는 일상부터 영국 엄마들이 카시트에 목숨을 거는 이유와 타임아웃 훈육법을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
2부 ‘지혜로운 영국 엄마들만의 특별한 자녀교육법’에는 신생아부터 혹독한 생존수영을 가르치고 매직 워드의 주문을 외는 해리 포터 같은 영국 엄마와 노키즈존 없이 아이를 키우는 영국 엄마만의 자녀교육법 등이 실려 있어 한국 엄마의 자녀교육법과 비교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 육아 퇴근 후 자신만의 시간인 미 타임을 가지는 영국 엄마의 생활을 보면서 나를 돌아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3부와 4부에서는 각각 ‘영국식 교육 문화가 경쟁력 있는 아이를 만든다’와 ‘평범한 아이를 비범하게 키우는 영국식 교육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 이어져 영국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살핀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