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시가 위탁 운영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명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주관인 선정 사업은 올해 전국 151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담인력의 전문성, 상담사업의 체계 및 성과, 법원 및 유관기관 연계 등의 평가지표를 토대로 평가됐다.
과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상담인력의 실무경험과 자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시 상담학교 프로그램 운영 및 개인과 가족전체를 연계한 체계적인 상담서비스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순철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 내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전문화된 상담과 교육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겠다”며 “개인과 가정의 건강성을 증진시켜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