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립도서관 장서 100만권 돌파를 기념하는 ‘2016 화성시시립도서관 북·톡콘서트’가 다음달 11일까지 화성시 5개 도서관에서 열린다.
책을 테마로 한 북·토크(Booktalk)와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폭넓은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번 콘서트는 모두 5회에 걸쳐 5개의 도서관에서 운영된다.
먼저 26일 오후 3시 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에서 ‘미실’의 작가 김별아와 밴드 서율이 함께하는 ‘나를 찾는 책읽기, 나를 사랑하는 글쓰기’ 콘서트가 열리며 다음달 3일에는 진안도서관에서 ‘연탄길’의 작가 이철환과 밴드 서율이 함께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주 특별한 지혜’가 진행된다.
이어 다음달 10일과 16일 각각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반석아트홀)과 송산도서관에서는 개그맨이자 작가 김영철과 가수 박재정, 아나운서 장새별이 함께하는 ‘일단, 시작해’가 열린다.
끝으로 다음달 11일 오후 3시30분 봉담도서관에서는 개그맨 박지선, ‘펭귄뉴스’의 소설가 김중혁, ‘익숙한 새벽 세시’ 작가 오지은의 북토크와 오지은·서영호 밴드의 공연으로 구성된 ‘우리가 사랑한 책들’로 북·톡 콘서트를 마무리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해당 도서관에서 사전 신청 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