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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에 즐기는 고품격 공연… 수험표 들고 용인으로 오세요

용인문화재단, 수험생 이벤트
‘마티네콘서트’ ‘씨네오페라’
동반 4인까지 동일한 혜택

 

용인문화재단은 2017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공연 반값 이벤트’를 진행한다.

학업으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문화예술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한 용인문화재단은 대표 상설 공연인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와 ‘씨네오페라’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먼저 30일 열리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피아니스트 김나영과 첼리스트 김용식이 출연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3번 라단조 제 1악장과 바흐의 첼로 협주곡 가장조를 연주, 감미로우면서 경쾌한 선율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 28일에는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로 활동한 발레리나 김주원이 출연해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 마단조 ‘호두까기 인형’을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아름다운 춤을 선보인다. 수험생 50% 할인시 전석 7천5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세계 최정상 오페라를 최고의 음질과 HD영상으로 볼 수 있는 씨네 오페라는 올해 마지막 작품으로 레하르의 ‘메리위도우’를 상영, 다음달 10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토니상 5회 수상에 빛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연출의 대가 수잔 스트로먼의 연출과 미국의 프리마 돈나 르네 플레밍의 출연이 돋보이는 ‘메리위도우’는 남편의 죽음으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은 미망인 ‘한나’와 한때 연인이었던 백작 ‘다닐로’와의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수험생 50% 할인은 물론이고 동반 4인까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매와 현장 구매 모두 적용되며 관람 당일 티켓 수령 시 수험표를 제시하면 된다.(문의: 031-260-3355/3358)

/용인=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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