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동탄아트스페이스 신진작가공모전’이 다음달 13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1층에서 열린다.
신진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젊은 숨결을 불어넣기 위해 신진작가전을 기획한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3월 ‘동탄아트스페이스 신진작가전Ⅰ-피어라 꽃청춘’에 이어 두 번째 신진작가 전시를 준비했다.
대학 재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였던 상반기 신진작가전과 달리 이번 전시는 공모전을 통해 3명의 우수 작가를 선정, 강지혜, 전유진, 박현지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선정된 세명의 작가들은 20~30대의 젊은 예술가들로 동시대의 미술교육과 미학, 사회문화를 경험한 만큼 작품의 경향, 미감과 철학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시는 작가 개개인의 개성이 녹아있는 작품을 소개해 젊은 작가들의 신선한 시각을 만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신진작가공모전과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해 앞으로도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들이 그려내는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소개할 것이며, 이를 통해 관객들이 미술작품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서는 예술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