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2016 씨앗의 여행’ 전시가 내년 1월 22일까지 판교생태학습원에서 열린다.
판교생태학습원 2층 에코홀에서 열리는 ‘2016 씨앗의 여행’ 전시는 생태학습원에서 자원봉사활동으로 전시 해설을 담당하는 생태교사들이 성남시 지역의 탄천, 화랑공원 등의 공원에서 1년간 수집한 열매와 씨앗들을 소개, 전시 해설과 함께 씨앗의 소중함과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생명을 품고 있는 씨앗의 가치와 미처 몰랐던 열매의 아름다움, 그리고 씨앗을 널리 퍼뜨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살펴볼 수 있으며 성남시의 자생식물의 생활사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시해설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접수는 판교생태학습원 홈페이지(ppark.seongnam.go.kr)를 통해 가능하다.
판교생태학습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학습원에서 처음으로 시민 참여형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생태교사들이 주체가 되어 전시를 함께 기획, 운영한 전시로 차별화시켰다”며 “내년에도 학습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생태교사, 시민정원사, 일반자원봉사자인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전시회를 기획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판교생태학습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문의: 031-8016-0100)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