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경기지역학 포럼 ‘경기의병의 역사적 의의와 현황’이 12일 오후 1시 경기문화재단 2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와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공동기획한 이번 포럼은 역사학·지역학 연구자들이 모여 경기도에서 벌어진 의병항전의 역사적 의의와 연구 현황을 논의한다.
서승갑 동서울대학교 교수의 ‘의병항전의 역사적 의의와 기념사업 방안’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선민 이천문화원 주임이 ‘이천수창의소 의진(義陳) 결성과 활동’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윤종준 성남문화원 상임연구위원의 ‘남한산성 일대의 의병항전’, 강대덕 화서학연구소 소장의 ‘경기 동부지역에서 전개된 의병 전쟁’, 김명섭 강남대학교 교수의 ‘경기 서부지역에서 전개된 의병 전쟁’이 진행된다.
지정 토론은 김장환 용인문화원 사무국장을 좌장으로 최영주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사무처장, 안병문 서희리더십사관학교 대표, 홍대한 숙명여대 건축환경디자인연구소 연구원, 이종훈 향도사학자, 신창희 경기학연구센터 전문연구원 등이 경기도 의병 연구의 현황과 자료를 바탕으로 그 가치와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문의: 031-231-8573)/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