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관 어린이미술관
‘미술관에 두고 온 편지’ 무료 진행

서울관
박선영 트리오 ‘굿바이. 굿나잇’ 콘서트
‘따뜻한 미술관, 맛있는 미술관 MMCA’도

연말을 맞아 미술관에서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먼저 과천관 어린이미술관에서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연말 특별교육프로그램 ‘미술관에 두고 온 선물’을 진행한다.

작품 감상을 통해 느낀 점을 창의적으로 표현해보는 자리 만들기 프로그램인 ‘봄자리 만들기’, 미술관 관람시 지켜야 할 예절을 자유롭게 표현해 보고 옷에 달아 스스로 제시한 관람예절을 실천해 볼 수 있는 ‘M뱃지 만들기’, 소장품에게 손편지를 써 트리에 걸어보는 ‘안녕, 작품에게 쓰는 편지’등이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미술관의 기능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미술관 시계를 멈춰라!’, ‘미술관을 멋지게 즐기는 5가지 방법’도 진행된다. 모든 교육프로그램은 현장 참여로 이뤄지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서울관에서는 오는 28일 오후 5시30분 ‘굿바이. 굿나잇.(Goodbye. Goodnight)’ 콘서트가 전시동 로비에서 진행한다.

재즈 기타 박선영, 드럼 유수희, 콘트라베이스 임대섭 및 객원 보컬로 구성된 ‘박선영 트리오’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재즈 선율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관람객들에게 선물한다.
 

‘따뜻한 미술관, 맛있는 미술관 MMCA’ 프로모션도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따뜻한 미술관의 모습을 촬영해 제시된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1일 선착순 100명에게 핫팩 기념품을 증정하며, ‘미각의 미감’ 전시 연계 이벤트로 겨울여행주간(1.14~1.31) 동안 주중에 방문한 1일 선착순 100명에게 ‘따뜻한 수프’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와 어린이 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child/)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