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문화관광축제’에서 유망축제에 선정됐다.
문체부가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는 지역의 다양한 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국내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알리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김제지평선축제,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얼음나라화천산천어축제 등 3개가 대표축제로 선정됐으며, 최우수축제 7개, 우수축제 10개, 유망축제 21개 등 총 41개 축제가 선정됐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 10월 7일부터 3일간 개최, ‘인인화락(人人和樂)이란 주제로 수원화성 및 화성행궁을 배경으로 정조대왕의 정신을 담은 전통재현행사와 다양한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유망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홍보마케팅 및 축제운영 예산에서 국가적 지원을 받게 돼 다양한 축제프로그램 개발, 축제홍보강화 등 축제의 내실 있는 추진과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