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금’에 비유될만큼 중요하게 여겨진다. 누구에게나 24시간이 주어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이 없어 해야할 일을 마무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해야 할 일들을 완수하거나,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좀 더 많은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것이 현대인의 바람일 것이다.
강연자이자 자기 계발 전문가인 마크 레클라우는 이러한 현대인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습관혁명’을 펴냈다.
현대인들은 하루 종일 바쁘게 일하면서도 정작 중요한 업무는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저자는 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시간 관리를 강조한다.
시간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에 대한 우선순위를 매기고 적절히 시간을 분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업무 처리 과정을 인지하고, 그 과정을 분석해야 하며 귀중한 시간을 어디에서 잃어버렸는지 확인한 후 수정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책에서는 목표 설정하기, 정리 정돈하기, 우선순위 정하기, 계획하고 시간표 짜기 등 시간 관리 기술들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일찍 일어나기, TV 시청 시간 줄이기를 통해 일년에 15일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책에서 배우게 될 도구와 습관들은 새로운 것은 아니다.
대부분 이미 알고 있는 방법이지만 저자는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당장 내일부터 시작할 수 있는 방법들을 설득력 있게 전한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