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는 어린이(6~7세)를 대상으로 한 ‘한글아, 안녕’을 비롯해, 초등학교 저학년(1-4학년)을 위한 ‘도란도란 고전 즐기기’도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 고전 작품을 창의적으로 해석하는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자신만의 글씨체를 만들어보는 우리 한글 멋지음이 오는 10일부터 운영되며, 조선 세종시대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연극 ‘세종, 인재를 뽑다’도 오는 6일과 7일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www.hange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