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은 지역교육 발전 지원의 공로로 수원 원일초등학교 양창수 전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에게 ‘제8회 수원교육대상’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수원교육대상은 수원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교원, 교육행정직원, 지역인사를 선발, 표창한다.
양창수(현 밀코오토월드 대표) 전 위원장은 원일초교 개교부터 지난 13년간 학교운영위원회 지역위원과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교숲 조성 등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했다.
특히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예절실과 도서관 건립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를 만드는데 선봉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한일근 원일초 교장은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양창수 대표와 같은 분들이 계셔서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오랜 기간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해 오신 이런 분들을 명예학교장으로 추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