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일 “올해를 대한민국 리빌딩의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날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먼저 정치가 새로워져야 한다. 정파를 떠나 당을 떠나 국민을 위해, 국정을 위해 힘을 합하는 연정 정신이야말로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두 번째가 경제로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손을 잡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유적 시장경제 모델이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열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