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드림 카페는 안양과천 지역의 고등학교 및 전공과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바리스타 현장실습을 위해 2016년 5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1층 현관에서 개소돼 지금까지 10여 명의 실습수료학생을 배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한구용 교육장, 김지환 교수학습국장, 허기순 초등교육지원과장, 박용구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강순희 다누리 장애통합 사회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아이드림 카페의 수익금은 복지관과 협동조합의 후원금으로 전액 기부돼 장애인들의 복지와 교육에 활용된다.
한구용 교육장은 “아이드림 카페는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바리스타의 꿈을 키울 수 있고, 이용자들은 커피 한 잔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복지에 힘을 실어줄 수 있어 꿈과 나눔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