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출범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첫 조직개편 및 인사를 9일자로 단행했다. ▶▶인사 명단 11면
조직개편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의 통합으로 업무가 중복되는 관리본부 부서를 통합 및 개편, 효율적인 조직운영에 초점을 맞췄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 양 기관의 11본부 41부서(정원 243명) 체제가 9본부 1센터 36부서 체제로 변경됐고, 관리부서 소속 직원 5명은 사업부서로 전환배치 됐다.
인사는 통합시너지를 위해 주요 보직자를 교차 배치하고, 양 기관이 운영하는 사업들은 단절 없이 지속 제공될 수 있도록 현 사업부서 체제는 유지했다.
이에 맞춰 전 경기과기원 경영관리본부장이 북부기업지원센터 본부장으로 보직이동과 함께 경기과기원의 청산 작업을 마무리하하며 북부기업지원센터 본부장이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이동한다.
진흥원은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 후속조치로 조직진단 및 비전과 목표설정 등의 전략수립 단계를 거쳐 사업부 조직을 포함한 전체 조직에 대한 재조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안경환기자 jing@